[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선보인 고성능 전기세단 '아이오닉 6 N'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11일 고성능 전기세단 '아이오닉 6 N'이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로부터 "테슬라 모델3 퍼포먼스의 강력한 라이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1일 고성능 전기세단 '아이오닉 6 N'이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로부터 "테슬라 모델3 퍼포먼스의 강력한 라이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N은 페스티벌 메인 이벤트인 '힐클라임 주행'에 참여해 수만 명의 관람객 앞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대 N은 이 자리에서 드리프트 주행 특화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이후 북미와 유럽, 중국, 중남미 등 전 세계 자동차 전문 매체들이 아이오닉 6 N에 대한 기대감과 호평을 쏟아냈다.
미국 자동차 매거진 '모터트렌드'는 "날개를 단 슈퍼 세단"이라며 "현대 N이 출범 10년 만에 얼마나 빠르게 발전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카앤드라이버'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찬사를 보냈다.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는 "BMW M3를 압도할 고성능"이라며 "예상치 못한 라이벌"이라고 표현했다. 독일 '아우토 자이퉁'은 "세단형으로 스포츠카의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고 분석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도 주목받았다. 중국 최대 자동차 포털 '오토홈'은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운전의 재미까지 확실한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410만 구독자를 보유한 미국 자동차 인플루언서 '엔지니어링 익스플레인드'는 "마침내 테슬라 모델3 퍼포먼스의 라이벌이 등장했다"며 "고성능 전기차 세계의 판도가 달라졌다"고 극찬했다.
아이오닉 6 N은 아이오닉 5 N에 이은 현대 N의 두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최대 출력 650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2초 만에 도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밀한 조종 성능을 뒷받침하는 신규 섀시와 배터리 온도 최적화 기술이 적용됐다"며 "일상과 트랙 모두에서 즐거운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