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오는 12일 '2025년 사회서비스 바우처 시스템 기능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본원 12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본원 (사진=한국사회보장정보원)
이번 사업은 사회서비스 바우처 시스템의 안정성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사용자 편의 기능 향상과 통계 제공 확대, 바우처 제도 개편사항 반영 등 정보시스템 개선에 중점을 뒀다고 사보원은 전했다.
주요 과제로는 사회서비스 바우처 사업별 제도변경 적용 및 사용자 편의기능 개선·통계 제공 확대·개인정보 보호 및 시스템 안정성 강화·부정수급 예방 및 자금관리 투명성 강화·대국민 안내채널 개선이다.
총 사업비는 약 19억2000만원 규모로 조달청을 통한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은 오는 26일까지 나라장터를 통해 하면 된다.
김현준 사보원 원장은 "사회서비스 바우처는 돌봄·복지 현장에서 국민의 삶에 직접 닿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시스템 개선을 통해 국민과 서비스 제공기관 모두가 보다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민 체감 중심의 정보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