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오트 [자료=매일유업]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매일유업이 건강을 담은 핀란드산 오트 음료를 선보인다.
매일유업은 새로운 식물성음료 ‘어메이징 오트’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메이징 오트는 통곡물 오트를 껍질째 그대로 갈아 만든 식물성 음료다. 100% 청정 핀란드산 오트(귀리)만을 사용한다. 맷돌 방식으로 세 번 갈아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세 번 갈아낸 만큼 입자가 고와 오트 껍질의 영양소까지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다.
오트는 식이섬유의 일종이자 항산화 작용에 효과적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세계적으로도 오트 음료 시장은 성장하는 추세다. 2026년까지 10%가량 성장할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연중 서늘한 기후조건을 가진 핀란드산 오트는 병충해가 적어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핀란드산 오트는 또한 여름철 백야 현상으로 장시간 햇빛을 받고 재배돼 껍질이 얇고 낱알의 크기는 크다.
어메이징 오트는 190ml 용량이다. 오리지널과 언스위트 두 가지 맛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어메이징 오트 언스위트는 달지 않고 오트 본연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어메이징 오트 오리지널은 프락토 올리고당을 첨가해 풍부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한 팩으로 베타글루칸 400mg, 칼슘 220mg을 섭취할 수 있으나 칼로리는 각각 75Kcal, 90Kcal에 불과하다. 2종 모두 100% 식물성 음료로 한국 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다. 우유를 마실 때 속 불편한 사람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