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주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6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sk이노베이션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이번 주 만난다는 보도 후 sk이노베이션 주가 급등이 전망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5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과 정 수석부회장은 이번 주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사업장에서 회동할 예정이다. 장소는 충남 서산 사업장이 거론되고 있고 구체적인 일정은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과정을 확인하면서 오찬도 함께 할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만남으로 국내 4대 그룹 총수의 '전기자동차-배터리 동맹' 회동이 일단락될 예정. 연쇄 회동을 계기로 삼성, 현대차, SK, LG 등 한국 대기업이 전기차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협업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sk이노베이션 주가 변동에는 남다른 이목이 쏠리고 있다. 네이버 실시간 반응에는 "SK 이노베이션과 현대자동차가 똘똘 뭉쳐 글로벌 시장 석권하길 바란다" "Sk이노베이션 주가사러 가야할까" "주가 오르겠다 오늘" "국내 국가들이 자랑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3일 13만 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38%(500원) 오른 가격이다. 이날 장 오픈 후 SK이노베이션 주가 변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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