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서스가루 다이어트 부작용, 렙틴·아딕포넥틱 분비 돕지만..전문의상담 필수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6.20 11:10 | 최종 수정 2020.06.20 11:16 의견 0
(자료=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시서스 가루가 화제다.

20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시서스 가루, 시서스 부작용이 검색어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서스는 포도과에 속하는 덩굴나무종이다. 전세계적으로 분포하지만 대부분 열대 지역에 서식한다. 체내 지방 분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식 섭취량을 감소시키고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렙틴'과 지방분해 호르몬 '아딕포넥틱' 분비를 활발하게 도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유럽이나 북미 일부 국가에서 체중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식품의약청에서 인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서스 가루 부작용은 주의해야 한다. 복통은 대표적인 부작용이다. 특히 시서스 가루에 견과류나 우유, 달걀 등을 혼합해 복용할 경우 이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주의해야 한다.

임산부나 모유 수유 중인 산모는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시서스 가루 섭취시 하루 권장량을 300mg이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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