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코로나 발생 베스트케어요양원 관련 긴급 공지 "다른 환자 접촉 없었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30 11:24 | 최종 수정 2020.03.30 11:25 의견 0
(자료=양주시청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양주시청이 관내 요양원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치사항을 발표했다.

30일 오전 양주시청은 양주 코로나19 관련 긴급 공지문을 게재했다. 앞서 의정부시청은 의정부 코로나 5번째 확진자 발생 및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확진자가 양주소재 베스트케어 요양원 입소자라고 밝혔다.

양주시의 공지문에 따르면 지난 29일 9시 30분 경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관내 요양원 입소자는 해당 요양원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혈압, 당뇨, 뇌경색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고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1인실을 사용했다. 다른 환자와의 접촉은 없다고 강조했다.

양주시는 해당 요양원에 대한 코호트 격리와 시설 내 방역소독을 즉각 실시했다. 접촉자 또한 자가격리 조치를 완료헸다. 

요양원 내 관내 접촉자는 3명으로 간호조무사 1명과 요양보호사 2명이 확인됐다.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요양원 내 관외 거주 접촉자는 12명으로 간호조무사 1명(의정부시), 요양보호사 9면(의정부시 7명, 포천시 1명, 남양주시 1명)이다. 구급차 관련자 2명(남양주시)도 포함된다. 해당 시군으로 이관 조처돼 자가격리 및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확진자의 가족은 의정부시 거주자로 의정부시에서 역학조사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