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6일 광주전남지역암센터에서 주관하는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 참여해 간암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한국정경신문(광주)=최창윤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지난 26일 광주전남지역암센터에서 주관하는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 참여해 간암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호남권 질병대응센터(센터장 윤정환)와 협업해 공동으로 운영됐으며 ‘암 예방의 날’ 행사가 진행된 화순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11개 시‧군‧구 보건소 관계자 및 지역민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간암의 발생원인 및 예방수칙, 특히 바이러스 간염(B‧C형)의 예방법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용품을 배부해 ‘간암의 위험성과 예방수칙 알리기’를 위해 노력했으며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지역사회 간암 예방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영희 본부장은 “이번 공동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전남지역 간암 예방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간암 발생률 감소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는 전국에서 간암 환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간암 예방을 위한「간암-알리오(ALIO)」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간암의 가장 큰 위험요인인 ‘바이러스(B‧C형) 간염’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호남권질병대응센터와 업무협의를 진행, 협업 방안을 발굴해 나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