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5 시리즈 (자료=삼성전자)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5’의 사전예약에 일제히 돌입한다. 각사별로 다양한 혜택을 앞세워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23일 통신 3사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24일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의 예약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공개한 최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이다. ▲일반 모델 ▲플러스 ▲울트라 등으로 구성되며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정식 출시일은 2월 7일이며 오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사전 판매가 진행된다.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구매 혜택으로는 ‘더블 스토리지’가 있다. 256GB 모델 구매 고객들에게 512GB로 저장 용량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것이다.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 가능한 갤럭시 워치7 15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체험권 ▲윌라 3개월 구독권 및 추가 3개월 50% 할인권 ▲모아진 3개월 구독권 등 콘텐츠 구독 혜택도 지원한다.

여기에 더해 통신 3사는 각사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SKT는 사전예약 개통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월트디즈니 월드 투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2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상품권 5만원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한다.

사전예약 이후에는 선착순 5000명에게 T우주 디즈니+ 3개월 이용권을 선물하며 T우주·T데이·T로밍 혜택을 2배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에이닷 전화 통화요약 월 1000회 추가 제공 ▲챗GPT 플러스 3개월간 50%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KT는 갤럭시 S25 울트라 1TB 모델에 대한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준비했다. 삼성전자 자체 혜택에서는 14만3000원 추가 결제가 필요했지만 KT닷컴 사전예약 시 1TB를 512GB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1TB 무료 업그레이드는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2월 3일 오후 1시까지 주문 시 2월 4일까지 배송이 보장된다.

또한 사전 예약 고객에게 ▲삼성 정품 초고속 충전기(울트라 구매 시) ▲갤럭시 버즈 FE 또는 인기 케이스(일반 및 플러스 모델 구매 시) ▲밀리의 서재 3개월 이용권이 제공된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구매하면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최대 60만원(4명 기준)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 기간에 KT닷컴에서 갤럭시 워치 울트라 또는 갤럭시 워치7을 구매 및 개통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갤럭시 버즈 프로3를 증정한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갤럭시 워치5를 추가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S25 시리즈 라이브 방송 시청과 함께 주문하면 추첨을 통해 ▲보테가 베네타 카드지갑 ▲샤넬 핸드크림 ▲에르메스 향수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 사전구매 고객에게 최대 20만원 상당의 유플닷컴 쿠폰을 제공한다. 사전예약 후 삼성카드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및 캐시백 혜택(9만원)도 받을 수 있으며 사용하던 갤럭시 휴대폰을 반납할 경우 기존 보상가에 15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체 개발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선탑재해 한 발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전예약 후 실제 스마트폰을 개통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북5 프로 360 울트라7(1명) ▲LG 시네빔 큐브(1명) ▲에르메스 스카프(1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선착순 1만명) 등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정경신문 변동휘 기자 kkobugi89021@naver.com 변동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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