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K-게임의 경쟁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관심 속 게임사들이 전하는 프로모션과 새로운 소식 등 업계 정보를 매일매일 업데이트 합니다. -편집자 주-
■ ‘귀혼M’, 설 앞두고 업데이트 실시
엠게임이 설 명절을 맞아 ‘귀혼M’의 풍성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엠게임은 ‘귀혼M’이 설 명절을 앞두고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랭킹 시스템이 추가된다. 각 서버당 레벨 및 전투력 상위 50위까지 표시된다. 게임을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단축바 등록 슬롯이 기존 8개에서 16개로 증가하고 봉인장비 등록 슬롯이 기존 4개에서 8개로 늘어난다. 또 버프형 무공을 최대 8개까지 등록할 수 있는 슬롯이 새롭게 추가된다.
문파 시스템도 업그레이드된다. 기존 30명에서 최대 60명까지로 문파 인원이 늘어나고 접속 인원에 따라 경험치 버프가 제공된다. 매일 오전 0시 기준 문파 출석 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3단계로 이루어진 문파 기부를 만나볼 수 있다. 기부 가능 횟수는 일 3회이며 출석과 기부를 통해 문파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캐릭터 전투 능력을 보조해 주는 신규 강령 ‘십이요사’와 강령 도감 5종이 추가된다. 친구 신청 시 보낸 요청 취소 기능과 무한화옥 내 BGM이 추가되고 절전 모드 시 지역도감 현황이 표기되는 등 다양한 시스템 개선이 이뤄진다.
엠게임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전 서버 경험치 획득량 100% 증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5일까지 게임 내 미션을 완료하면 캡슐 뽑기 및 빙고 티켓과 윷을 획득할 수 있다. 미션은 매일 오전 00시에 초기화되며 티켓은 하루 각각 10개까지 획득이 가능하다. 획득한 티켓과 윷으로 ‘빙고챌린지’와 ‘윷놀이’를 진행하는 유저에게는 풍성한 보상을 지급한다.
2월 6일까지 몬스터 처치 후 획득한 떡국 재료로 ‘떡국 만들기’ 의행을 완료하면 물리·마법공격력이 5% 상승하는 떡국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24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설 특별 쿠폰도 제공된다.
■ ‘벨리곰 매치랜드’, 구글플레이 퍼즐게임 1위 달성
마코빌이 개발에 참여한 모바일 게임 ‘벨리곰 매치랜드’가 국내 정식 출시 후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마코빌은 ‘벨리곰 매치랜드’가 구글플레이 퍼즐 게임 인기 순위 1위 및 전체 게임 순위 2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벨리곰 매치랜드’는 롯데홈쇼핑의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퍼즐게임으로 문을 닫은 놀이동산 ‘벨리랜드’를 되살리는 힐링 스토리를 담았다. 동일 색상의 블록 3개를 매칭하는 간단한 플레이 방식에 귀여운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지난해 7월 영국 및 캐나다 등지에서 시범 출시된 이후 누적 다운로드 2만회를 돌파했으며 특히 20~40대 여성 이용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체 이용자의 70% 이상을 여성이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16일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콘텐츠 ‘장난감 공방’이 추가됐다. 8주간 시즌제로 운영되는 ‘장난감 공방’은 레벨 클리어로 획득한 토이 블록으로 장난감을 제작하고 세트를 완성하면 특별 보상을 받는 콘텐츠다. 시즌 내 모든 세트 완성 시 한정판 빌런 벨리곰 아바타와 1만 골드 및 프리레벨 부스터 10개 등이 지급된다.
여기에 801~850 레벨 신규 스테이지 50개와 에피소드 19 ‘모노레일’이 추가됐으며 새로운 프로필 기록 2종과 아바타 2종도 함께 업데이트됐다.
마코빌 이주현 대표는 “국내 출시 후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에 고무돼 있으며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재미있고 매력적인 게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올해 상반기 중 북미 지역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