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거플랫폼 ‘홈닉’ 5만가구 돌파..구축∙입찰 예정단지로 확대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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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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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차세대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Homeniq)'이 빠르게 자리 잡으면서 이용 세대수 5만가구를 달성했다.
삼성물산은 영등포구에 있는 구축 아파트인 문래 힐스테이트에 홈닉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문래 힐스테이트는 지난 2003년에 준공한 단지로 홈닉을 통해 최신 스마트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입주민들은 홈닉 앱을 이용해 신규 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첨단 보안 시스템 '홈닉 원패스'도 도입해 편리하고 안전한 출입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별 솔루션 도입 시 다양한 편의 기능까지 홈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라이프 인사이드 메뉴에서는 소통 게시판을 통해 입주민들이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주거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신축단지 중심으로 홈닉을 확대해 온 삼성물산은 기존 단지에도 홈닉 플랫폼을 적용해 현재 구축 단지 적용 가구 수만 8개 단지 6000가구를 넘겼다.
삼성물산은 앞으로도 홈닉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입찰 예정단지에도 홈닉 도입을 적극 제안해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부사장은 "홈닉은 단순한 스마트홈 플랫폼을 넘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더 많은 입주민이 홈닉의 편리함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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