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한미정밀화학,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서재필 기자 승인 2024.12.16 10:57 의견 0

한미정밀화학이 제1회 '2024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자료=한미사이언스)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한미사이언스 관계사 한미정밀화학이 일·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모범기업으로 선정됐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정밀화학이 제1회 '2024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일·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도 근로시간 단축, 휴가활용 등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보인 기업을 선정하고 산업 현장에 긍정적인 기업문화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관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시행한다.

지난 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한미정밀화학 김지은 경영관리본부장이 참여해 수상했다.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일과 생활의 병행이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다.

선정된 기업은 앞으로 ▲3년간 근로감독 조사 면제 ▲기술 신용 보증 우대 ▲정부 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출입국 우대 ▲병역지정업체 선정 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한미정밀화학은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라는 경영이념 하에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임직원들은 시차출퇴근제와 근로시간단축제도 등 개인 환경에 따라 필요한 유연근무 제도를 선택하여 근무할 수 있다.

법정휴가 외 휴가 제도도 다채롭다. 한미정밀화학은 자율휴가, 여성휴가, 리프레쉬휴가 등 다양한 휴가 제도를 제공한다. 개인 생활에 따라 맞춤형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반차(4시간 휴가)는 물론 반반차(2시간 휴가) 제도를 시행하며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외에도 육아휴직 사용, 출산축하 선물과 자녀 학자금, 임산부 및 여성 전용 휴게실 등 일·생활 균형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영길 한미정밀화학 대표이사는 “한미정밀화학은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모하는 긍정적 기업 문화를 가꾸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기점으로 일·생활 균형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직원과 회사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