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2’, 인방서도 흥행..300만명 함께 본다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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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3 07:29 | 최종 수정 2024.12.1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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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최근 전세계적인 흥행을 기록 중인 ‘패스 오브 엑자일2’가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13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국내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에서 ‘패스 오브 엑자일2’ 방송 누적 시청 인원이 3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7일부터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얼리 액세스를 시작했다. 게임 최대 시장인 미국을 시작으로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태국 등 주요국 포함 스팀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게임 접속률도 상당해 출시 하루 만에 약 58만명의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출시 전부터 100만명 이상의 얼리 액세스 팩 구매가 이어졌으며 스팀 글로벌 평가 또한 지난 11일 기준 ‘매우 긍정적’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이용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서비스 시작 이후 치지직과 SOOP(구 아프리카TV)의 채널 다수가 ‘패스 오브 엑자일2’ 플레이 방송을 진행했다. 양 플랫폼 합산 누적 뷰어십은 234만뷰로 치지직과 SOOP에서 각각 206만뷰, 28만뷰가 발생했다. 특히 치지직의 경우 관련 방송 채널이 최고 337개를 달성하며 최고 화제작으로 올랐다. 유튜브 등에서 진행한 방송까지 고려하면 누적 이용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게임즈가 진행한 오픈런 이벤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 6일 진행된 전야제를 시작으로 7일과 8일 양일간 유명 게임 스트리머 30명을 모집해 게임 플레이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다. 이 역시 총 33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얼리 액세스 이후 이튿날에도 서비스 첫날 기준 90%가 넘는 이용자가 접속하는 등 높은 리텐션을 보여주고 있다”며 “쾌적한 게임 이용을 지원해 높은 이용자 잔존율을 확보하고 전작처럼 장기적인 라이브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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