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6시간] 금융당국 “증시 포함한 모든 금융∙외환시장 정상 운영”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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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08:47 | 최종 수정 2024.12.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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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긴급 거시 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서 주식시장을 포함한 모든 금융·외환시장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개최된 긴급 간담회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참석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3일 밤 비상계엄 조치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외환시장과 해외한국 주식물 시장이 비상계엄 해제 조치로 점차 안정된 모습을 찾아가고 있어 금융·외환 시장을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NDF)은 비상계엄 선포 후 1444원까지 급등하다가 1415.8원으로 마감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들은 유동성 무제한 공급과 함께 범정부 합동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해 금융시장을 예의주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필요시 시장 안정을 위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단행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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