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비상계엄發 시장불안 요소 대응 위해 무제한 유동성 공급

서재필 기자 승인 2024.12.04 07:59 의견 0

3일 밤 11시 40분 서울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긴급 거시 경제·금융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자료=기획재정부)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지난 밤 비상계엄 선포로 긴급 회의를 연 경제·금융 수장들이 “비상계엄 선포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시장 불안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모든 가능한 금융·외환시장 안정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4일 밝혔다.

비상계엄이 선포된 3일 밤 11시 40분 서울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긴급 거시 경제·금융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밤 11시40분 서울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 경제·금융 현안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또 이날 이후 긴급 거시 경제·금융 현안 간담회를 매일 개최해 위기 관리 체계를 상시화하고 보다 구체적인 추가 시장 안정 조치는 각 기관이 점검 후 이날 오전부터 신속히 발표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모든 상황에 대비해 국민경제의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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