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에
해야 하는 일에
할 수밖에 없는 일에
얽히고설킨
자신을 지키려 합리화를 찾는다.

하기 싫은 일에
할 수 없는 일에
회피하고 외면하면서
남을 탓하고 객관성을 펼친다.

어차피 선택할 기로에서
한 번은 가야하는 길이라면
한 번은 나를 던져야 하고
두려움과 고통은 참아 이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