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회장기 리틀&여자 야구대회 성료..컴투스 후원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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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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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컴투스가 후원한 리틀&여자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컴투스는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자사가 후원한 ‘제2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기 컴투스프로야구 리틀&여자야구대회’가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섭수협회장기 대회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국대회다. 대한민국 유소년 및 여자 야구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93개팀과 32개 여자 야구팀에서 총 2500여명이 참가했으며 리틀과 여자 챔프 및 퓨처 부문으로 진행됐다. 리틀야구 부문에서는 경기 화성A리틀이 대전 중구리틀을 2:0으로 꺾으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 야구 챔프 부문에서는 서울 리얼디아몬즈팀이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서울 나인빅스를 물리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결승전 직후 열린 시상식에는 ▲컴투스 홍지웅 제작총괄을 비롯해 ▲선수협 김현수 회장 ▲장동철 사무총장 ▲리틀연맹 유승안 회장 ▲여자야구연맹 한정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KBO 리그 현역 선수인 양석환·오태곤·허경민·정수빈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해 상패와 메달을 수여했다.
시상자로 참여한 홍지웅 제작총괄은 “컴투스프로야구는 대한민국 야구와 함께 성장해 온 게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대한민국 야구 문화 발전과 함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컴투스는 올해 선수협과 함께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 및 야구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로 협의하고 이번 리틀&여자 야구대회 후원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4 KBO 올스타전과 포스트시즌을 비롯해 최근 열린 국가대표팀 쿠바 평가전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아동과 가족들을 초청해 관람 행사를 열었으며 신생 고교 야구부 2곳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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