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 금융취약계층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 캠페인
윤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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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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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7일 서울시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 앞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농협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 직원 20여명이 보이스피싱 피해 취약계층인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10계명 및 여신거래 안심차단 안내’ 홍보물을 배포하며 메신저피싱 등 금융범죄예방을 위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금번 캠페인이 날로 진화하는 신종 보이스피싱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협상호금융은 실시간 모니터링과 창구에서의 의심거래 선제적 차단 등 다방면의 예방 활동을 통해 다양한 금융범죄 수법으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농협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4월과 9월을 보이스피싱 및 대포통장 제로의 달로 지정하여 전국 농축협과 함께 금융사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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