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 뚫는 비트코인..코빗, 신고가 예측 이벤트 실시

변동휘 기자 승인 2024.11.07 07:30 의견 0
코빗이 비트코인 신고가 예측 이벤트를 열었다. (자료=코빗)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이를 활용한 이색 이벤트를 열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빗은 오는 10일까지 비트코인 신고가 예측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빗은 지난 2024년 3월 기록한 전고점 이후 비트코인 1억원 재돌파를 기념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비트코인을 누적 10만원 이상 매수하고 신고가 예측 설문에 응답한 고객 중 200여명을 추첨해 최대 5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이벤트를 통해 비트코인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가격 예측을 재미 요소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2024년 3월 전고점을 경신한 후 잠시 하락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은 미국 대선 결과와 함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오전 기준 사상 처음으로 7만6000달러선까지 돌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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