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금융인증서’ 추가 도입..인증과정 편의성 향상

변동휘 기자 승인 2024.09.30 14:07 의견 0
코빗이 본인인증 수단으로 금융인증서를 추가 도입했다. (자료=코빗)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고객들의 본인인증 편의성 향상에 나섰다.

코빗은 본인 확인 및 다중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금융인증서를 추가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금융인증서 도입으로 코빗의 서비스 이용자들은 보다 편리한 인증 방식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저장 기반의 인증 서비스로 본인 인증과 전자서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ARS 전화 ▲구글 OTP ▲신한인증서 ▲네이버 인증서 등 기존 다중 인증 방식과 같이 사용 가능해 인증 과정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안드로이드 10.3.0 버전 이상과 웹 이용자라면 누구나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코빗은 이번 금융인증서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13일까지 금융인증서를 이용하고 10만원 이상 가상자산 거래 완료 고객 대상으로 신세계 상품권 300만원과 애플워치 시리즈10 등을 추첨 지급한다. 또한 금융인증서 이용 고객 선착순 1500명에게 5000원의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코빗 관계자는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해 기존 전자서명 수단에 이어 금융인증서를 추가 도입했다”며 “여러 계정정보 변경이나 자산 관리 시 제한적이던 인증 수단을 보완하는 등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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