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로카, 신작 VR게임 ‘히어로즈배틀’ 출시..메타 퀘스트 타고 글로벌 출격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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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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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컴투스의 자회사 컴투스로카가 신작 VR(가상현실)·MR(혼합현실)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컴투스로카는 신작 ‘히어로즈배틀: 다크소드(이하 히어로즈배틀)’를 메타 퀘스트 플랫폼에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히어로즈배틀’은 신형 기기인 메타 퀘스트 3S를 비롯한 모든 퀘스트 플랫폼 VR 기기에서 즐길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독일어 ▲일본어 등 8개 언어를 지원한다.
‘히어로즈배틀’은 VR 및 MR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1vs1 전략 테이블탑 액션 게임으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과 카드 배틀 장르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취향과 상황에 맞는 캐릭터들을 골라 자신만의 덱을 완성하고 이를 필드 위에 소환해 적진에 있는 포탑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투 중인 필드에 직접 마법을 시전하거나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강력한 거대 몬스터를 소환하는 등 다양한 액션을 취할 수 있다.
VR·MR 게임의 강점을 살린 화려한 연출로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몬스터들이 실시간으로 필드 위에서 전투를 펼치는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하거나 직접 필드를 뒤덮는 마법을 사용하는 등 현실감 넘치는 전투 액션을 체험할 수 있다. 성남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작지원을 받아 현실감 넘치는 게임 사운드와 영상을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컴투스로카의 전작 ‘다크소드’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된 만큼 해당 게임에서 등장했던 각종 몬스터들을 만날 수도 있다. 기존 주인공인 ‘검은 늑대’나 협동 모드에서 구출할 수 있던 ‘전설의 용’ 등 주요 캐릭터는 강력한 카드로 등장하거나 필드 바깥에서 적들을 공격하는 거대 몬스터 형태로 소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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