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겜, 성장 동력 재가동..‘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11월 얼리 액세스

변동휘 기자 승인 2024.10.14 15:25 의견 0
카카오게임즈가 오는 11월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다. (자료=카카오게임즈)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기존 출시작들과는 다른 매력의 신작을 통해 성장 동력을 다시 가동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1월 5일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한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의 스팀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전투 콘텐츠에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더한 전략 RPG다. ▲원작 세계관 기반의 독창적 서사 ▲빠르고 치열한 턴제 전술 액션 ▲로그라이트 요소를 더한 게임플레이 ▲선택에 따라 랜덤하게 달라지는 전투 등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이용자는 저주받은 섬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돼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반복적인 죽음을 통해 성장하는 로그라이트적 요소를 비롯해 9종 캐릭터와 다양한 무기 및 기술 등 전략적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11월 5일 PC 플랫폼에서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의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다. 이후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을 비롯해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1일까지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의 신규 데모 버전을 선보인다. 이번 데모 버전에는 200개 이상의 스킬과 다채로운 성장 요소가 포함된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김진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지난 ‘게임스컴 2024’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게임을 선보이며 해외 이용자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포함해 이용자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가며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해 즐거운 게임 경험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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