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TL’ 글로벌, 출시 첫 주 이용자 300만명 돌파

변동휘 기자 승인 2024.10.08 15:36 의견 0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가 출시한 ‘TL’ 글로벌의 론칭 첫 주 이용자 수가 300만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자료=엔씨소프트)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엔씨소프트의 ‘쓰론 앤 리버티(TL)’가 글로벌 출시 첫 주에 300만명이 넘는 이용자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TL’의 글로벌 서비스를 맡고 있는 아마존게임즈는 전세계 3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TL’ 계정을 생성했다고 7일(현지 시각) 밝혔다.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지난 1일 TL을 ▲북·중·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 글로벌 지역에 론칭했다. 서비스 플랫폼은 ▲스팀(PC) ▲플레이스테이션5(PS5) ▲엑스박스 시리즈 S|X 등이다.

아마존게임즈에 따르면 ‘TL’ 글로벌 이용자들의 누적 플레이 타임은 2400만시간 이상이다.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는 ‘TL’을 주제로 한 방송의 합산 시청 시간이 1100만시간을 넘겼다.

아마존게임즈 크리스토프 하트만 부사장은 “전 세계 이용자에게 ‘TL’을 선보이기 위한 엔씨소프트와의 노력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며 첫 공성전 등 중요한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글로벌 팬들이 ‘TL’을 플레이하며 만들어 가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와 앞으로의 도전들이 기대된다”며 “오랜 시간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게임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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