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생활 물가가 날로 오르면서 소비 심리 또한 위축되고 있는 이때, 조금만 손가락품을 팔아도 같은 제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정보 싸움이 된 생활 경제, 똑똑한 소비로 가정 경제를 지켜나가는 스마트컨슈머를 위한 코너를 마련했다. -편집자 주-
■ 롯데마트, 노르웨이 생연어 가격파괴 행사
롯데마트는 추석 연휴가 끝난 19일부터 30일까지 신선한 노르웨이 생연어를 롯데마트 판매가 기준 연중 최저가에 판매하는 가격파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 상품은 노르웨이 항공 직수입 슈페리어 등급의 생연어로 엘포인트 회원 대상 최대 35% 할인 혜택을 제공해 횟감용은 100g 당 3770원, 구이용은 100g 당 3640원으로 현재 노르웨이 생연어 시세 대비 3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는 롯데마트의 2024년 연어 판매가 기준 가장 저렴한 최저 가격이다.
명절 이후 늘어날 먹거리 고민과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물가 안정에 앞장서기 위해 가격파괴 연어 행사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 수산MD가 4개월 전부터 노르웨이 산지 파트너사와 사전 계약을 맺고 30여톤의 행사 물량을 확보한 것은 물론 현지 직수입을 통해 슈페리어 등급의 고급 생연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가격파괴 연어 행사에서는 노르웨이 생연어 외에도 다양한 연어 상품을 선보인다. ‘파타고니아 항공직송연어(500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 7천원 할인된 가격인 2만 2900원, 미슐랭 스타 셰프인 ‘코우지’ 셰프와 콜라보한 ‘스시 코우지 숙성 연어회’는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1만 1900원에 판매한다. ‘동원 간편 한끼 훈제 연어’도 30% 할인된 가격인 693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물가 안정 수산물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물가안정 제주 갈치(마리/해동/국산)’를 2900원에 판매한다. 가을 보양식으로도 손꼽히는 ‘절단 낙지(100g/해동/태국산)’는 1090원, ‘손질 오징어(마리/해동/원양산)’는 2750원에 선보인다.
조성연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는 “고물가 시기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최고 인기 수산물인 연어를 연중 최저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수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마트24, 포스트추석 겨냥 할인행사 진행
이마트24가 추석 명절연휴가 끝나자 마자 소비가 늘어나는 포스트 추석을 겨냥해 할인행사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추석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받은 용돈이나 상여금을 사용하거나 명절스트레스를 소비로 풀어내는 소비 심리가 증가하는 데 맞춰 할인행사를 준비한 것.
이마트24는 이달 말일까지 봉지과자/봉지라면 전 상품에 대해 추가 할인 및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봉지과자 전 품목을 대상으로 행사카드(NH농협/우리/KB국민카드)로 7000원 이상 결제 시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봉지라면 전 상품에 대해 카카오페이머니, 네이버페이머니로 5천원 이상 결제 시 30% 포인트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동안 리얼상큼 레몬하이볼, 코슈하이볼 등 하이볼 10종은 3캔 1만 2000원, 짐빔하이볼, 리얼레몬생하이볼 등 16종에 대해서는 4캔 1만 2000원에 제공한다. 특히 행사카드(현대카드)로 전액 결제 시 하이볼 3캔 또는 4캔을 각 76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매월 24일 단 하루 동안 파격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4데이’도 진행한다. 고객들은 24일 단 하루 동안, 인기 흰 우유(900ml~1L) 3종(서울우유, 맛있는우유GT, 매일우유)를 행사카드(신한카드)로 결제 시, 정상가(3200원) 대비 25% 할인된 가격인 24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차 음료(500ml) 베스트 3종(옥수수수염차, 하늘보리, 17차)은 2+4 행사가 적용되어, 행사카드(신한카드)로 결제 시 차 음료 6개를 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카스후레쉬 캔맥주500ml(4입)을 24% 할인된 8360원에 판매한다.
이종완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팀장은 “추석 명절 때 받은 용돈, 성과금 등으로 명절 직후 소비가 늘어나는 데다 개학/개학까지 겹쳐 점포 매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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