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더 라그나로크’ 정식 출시..원작 정통성 계승

변동휘 기자 승인 2024.09.09 16:55 의견 0
그라비티가 신작 ‘더 라그나로크’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자료=그라비티)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한 신작을 선보였다.

그라비티는 모바일 MMORPG ‘더 라그나로크’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전했다. 국내 출시 직후 많은 유저들이 몰리면서 10개 서버를 오픈했다는 설명이다.

‘더 라그나로크’는 원작의 2D 도트 그래픽을 그대로 재현한 모바일 게임이다. 그래픽부터 콘텐츠까지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UI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그라비티는 유저들이 모바일에서도 원작의 감성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거래소와 공성전 등 원작의 핵심 요소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반영했다. 거래소의 경우 노점 없이도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접근성을 높였다. 공성전은 원작의 시스템과 맵을 모바일화해 근본적인 재미 제공에 집중했다.

그라비티는 ‘더 라그나로크’의 정식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하루 1번 출석 보상으로 특별 아이템을 선물하고 하루 3번 푸시 알림 보상을 우편함으로 지급한다. 20레벨부터는 10레벨씩 상승할 때마다 다양한 보상 아이템을 증정하는 레벨 달성 이벤트와 접속 시간 보상 이벤트도 만날 수 있다.

캐릭터 생성 후 7일간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보상 아이템을 지급하는 ‘초보자 7일 미션’도 진행한다. 매일 오후 12시부터 30분간 50vs50 랜덤 매칭으로 진행하는 PvP 콘텐츠 ‘전장 난투’도 개방한다.

그라비티 선상웅 사업PM은 “정식 론칭까지 원작의 명성에 맞는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CBT에서 보내주신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며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본질적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하며, 활발한 콘텐츠와 이벤트 업데이트로 자주 찾아뵐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