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더 라그나로크’ 국내 사전예약 시작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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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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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그라비티가 자사 대표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계승한 신작을 선보인다.
그라비티는 8일 2D MMORPG ‘더 라그나로크’의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더 라그나로크’는 그라비티의 대표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전통성과 헤리티지를 담았다. 도트 그래픽에 대한 글로벌 유저들의 니즈와 지속적인 요청을 반영해 전반적인 그래픽은 한층 업그레이드하면서도 원작의 도트 감성은 그대로 살렸다.
그러면서도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 ▲아기자기한 2D 도트 캐릭터 ▲3D 배경 조합의 독특한 그래픽 ▲코스튬 ▲UI ▲BGM 등 원작의 요소를 모바일에 완벽하게 구현했다. ‘라그나로크’ IP 타이틀의 핵심 요소인 유저 간 커뮤니티성을 강조해 클래식한 복고 감성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자유로운 거래 시스템 ▲던전 및 공성전 등 다양한 콘텐츠 ▲일부 자동화 시스템 등을 적용해 재미와 편의를 모두 갖췄다.
이 게임은 지난달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이라는 이름으로 먼저 출시됐다. 이후 대만과 마카오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으며, 홍콩에서는 2위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 기준으로는 3개 지역에서 모두 무료 인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대만·마카오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 홍콩 최고 매출 2위를 달성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도 홍콩·마카오 매출 1위, 대만 2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더 라그나로크’의 국내 사전예약은 7월 8일 오전 11시부터 정식 론칭 전까지 사전예약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사전예약 페이지에서는 휴대폰 번호를 입력 해 참여할 수 있으며, 론칭 후 루비 500개와 머리 코스튬, 100만 제니 등 특별 아이템을 증정한다. 앱마켓 사전예약 참여자에게는 론칭 후 한정판 칭호와 카드 및 코스튬 뽑기권을 각 10개씩 제공한다.
국내 사전예약 기념 이벤트 2종도 준비했다. 사전예약 링크를 친구에게 공유하면 링크를 통해 사전예약을 신청한 친구 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총 260명에게 구글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공식 라운지에서도 게임에 대한 기대평을 작성 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6명에게 구글 기프트카드를 선물한다.
그라비티 정일태 사업 이사는 “22년 전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즐겼던 초창기 유저부터 추억 속 그 시절만의 향수를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기쁜 소식이 되었으면 한다”며 “국내 MMORPG의 한 획을 그었던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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