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K-게임의 경쟁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관심 속 게임사들이 전하는 프로모션과 새로운 소식 등 업계 정보를 매일매일 업데이트 합니다. -편집자 주-
■ ‘호연’, 출시 당일 앱마켓 인기 1위
엔씨소프트의 신작 ‘호연’이 출시 당일부터 인기 1위를 달성했다.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수집형 MMORPG ‘호연’이 한국·일본·대만 앱 마켓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호연은 이날 정식 출시 후 한국과 대만 구글플레이에서 인기 1위를 달성했다.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27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직후 1위에 올랐다.
엔씨는 3개 지역 인기 1위를 기념하고 이용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특별한 보상을 준비했다. 28일 19시 이후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특수 영웅 확정 모집권 1개 ▲일반 영웅 모집패 10개 ▲풍족한 금화 주머니 2개를 우편으로 지급한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용자는 호연에 접속해 ▲영묘의 7일 페스타 ▲별빛 영웅 초대 ▲초심자 추천 모집 ▲련 한정 영웅 모집 ▲출석부 이벤트 등에 참여 가능하다.
■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글칭
니혼팔콤의 유명 IP(지식재산권) ‘영웅전설’ 시리즈가 모바일로 돌아왔다.
네오위즈의 자회사 파우게임즈는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전했다.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는 일본 개발사 니혼팔콤의 ‘영웅전설’ 시리즈 중 가장 큰 인기를 끈 ‘가가브 트릴로지’를 재해석한 수집형 RPG다. ▲영웅전설3: 하얀마녀 ▲영웅전설4: 주홍물방울 ▲영웅전설5: 바다의 함가 등 총 3개의 세계관을 무대로 펼쳐진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깊이 있는 스토리와 방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100종 이상의 개성 넘치는 원작의 캐릭터들을 뛰어난 그래픽의 SD 캐릭터와 일러스트로 구현했다. 인게임 영웅 캐릭터 고유의 전투 스킬과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도 선사한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배경음악 100여곡과 캐릭터 대사를 풀 더빙으로 구현하는 등 재미를 한껏 살렸다.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는 일본과 중화권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17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출시됐다.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한 총 7개 언어를 지원하며 PC 버전을 통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대규모 전투 ‘총력전’ 오픈
넷마블의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대규모 전투 콘텐츠가 열린다.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연맹 간 대규모 전투 ‘총력전’을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
‘총력전’은 지역 내 버프 석상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전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중앙 석상 봉인을 해제해 승리를 거머쥐는 대규모 전투다. 월 2회 정해진 시간에 열리며 점령을 원하는 지역에 입찰해 성공한 연맹끼리 진행하게 된다.
지역별 최종 경쟁에서 승리한 연맹은 해당 지역의 버프와 점령지 상인을 통한 수익 획득이 가능하다.
이에 앞서 넷마블은 전 직업 밸런스를 개편했다. 궁수는 지속적으로 포지션을 이동하면서 전투를 하도록 설계됐지만 포지션을 고정하는 스킬들 일부가 맞지 않다고 판단해 이를 수정했다. 투사는 효과적인 측후방 침투를 위해 스킬의 긴 시전 시간과 기절 효과를 조정했다. 사제는 사냥 효율성을 높이고 서포트 스킬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당그리는 시전 시간을 단축하고 주요 스킬 효과를 강화했다.
넷마블은 게임에 접속만 해도 아이템들을 받는 출석 이벤트를 9월 11일까지 실시한다. 또한 10월 9일까지 미션을 통해 영웅 정령 및 탑승물 선물 소환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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