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퍼블리싱 확대..‘만링이야기’ 내년 출시

변동휘 기자 승인 2024.08.12 09:15 의견 0
컴투스홀딩스의 내년 출시 예정작 ‘만링이야기’ (자료=컴투스홀딩스)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만링이야기’를 품에 안는 등 퍼블리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컴투스홀딩스는 광저우 이위 네트워크 기술 유한공사(이하 이위 게임즈)와 캐주얼 MMOARPG ‘만링이야기(가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위 게임즈는 인기 MMORPG ‘히어로즈 테일즈’ 개발진 주축으로 2022년 설립된 회사다. 1년 이상의 기간에 걸쳐 ‘만링이야기’를 개발 중이며 게임성을 더욱 가다듬어 2025년 상반기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만링이야기’는 캐주얼하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기반으로 액션성을 강조한 MMOARPG 장르다. 던전과 길드 및 랭킹 시스템 등 짜임새 있는 콘텐츠가 특징이며 장비와 펫 등 육성 요소들을 활용해 캐릭터를 강력하게 성장시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연이은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신작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최근에는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와 메트로배니아 액션 RPG ‘페이탈 클로(가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 측은 PC·콘솔 기반 작품들로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모바일 기반 작품들도 계속 확보해 게임 사업을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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