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프랑스 파리서 ‘나혼렙·아스달’ 알린다

변동휘 기자 승인 2024.08.01 15:43 의견 0
넷마블이 프랑스 파리 ‘코리아하우스 K-콘텐츠 존’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소개영상을 공개했다. (자료=넷마블)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넷마블이 올림픽 열기가 한창인 프랑스 파리에서 자사 대표 게임 알리기에 나선다.

넷마블은 프랑스 파리에 마련된 대한민국 홍보관 ‘코리아하우스 K-콘텐츠 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출품작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등 2종이다.

프랑스 파리 7구에 위치한 ‘코리아하우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홍보관이다. 넷마블은 코리아하우스 내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존에 K-게임 분야로 참가했다.

현장에서 넷마블은 국내 인기 IP(지식재산권) 기반 신작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올림픽이라는 대형 글로벌 이벤트를 맞아 프랑스 파리에 모인 각국 관광객들은 코리아하우스 내 대형 LED를 통해 넷마블 게임 2종의 시네마틱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K-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이다.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5월 8일 출시됐으며 당일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구글플레이에서는 출시 5일 만에 1위에 오르면서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석권했다. 동시에 누적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싱가포르, 프랑스 등 글로벌 15개국에서 매출 톱10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동명의 국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대형 MMORPG다.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한 아스달, 아고, 무법 세력의 대규모 권력 투쟁을 그렸다. 국내 드라마를 MMORPG로 만든 건 보기 드문 사례로 넷마블과 스튜디오 드래곤이 ‘아스달 연대기’ 시즌2부터 공동 인큐베이팅 해왔다.

넷마블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게임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한국 게임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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