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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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15:09 | 최종 수정 2024.07.1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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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웹젠이 올 하반기 신작으로 다시 ‘뮤’ IP를 꺼내들었다.
웹젠은 16일 신작 모바일 MMORPG ‘뮤 모너크2’의 BI를 공개하고 하반기 출시 계획을 밝혔다.
‘뮤 모나크2’는 넓은 팬층을 보유한 ‘스테디셀러 IP’ 세분화 전략의 일환이다. 원작과 전작의 플레이 경험이 있는 게임 회원 중 경쟁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유저층을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원작의 시각적 요소를 그대로 계승한 레트로 그래픽을 갖췄다. MMO 특유의 경쟁 요소는 줄이고 RPG 본연의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추구했다. 전작에 비해 캐릭터 육성 과정에 필요한 경쟁 요소가 대폭 축소되고 사냥터와 보스 개체 수 증대 및 강화 재료 수급 난이도를 하향해 원활한 캐릭터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플레이를 통해 게임 내 멤버십 등급을 올릴 수 있게끔 혜택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 무료로 다양한 버프 및 편의 기능을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웹젠은 신작 ‘뮤 모나크2’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추후 브랜드 홈페이지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순차적으로 게임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화풍 애니메이션 MMORPG ‘프로젝트S’와 서브컬처 자체 개발작 ‘테르비스’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뮤’ IP 기반 작품으로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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