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게임스컴 간다..신작 3종 출품

변동휘 기자 승인 2024.07.16 14:09 의견 0
카카오게임즈의 개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가 ‘게임스컴 2024’에서 신작 3종을 선보인다. (자료=카카오게임즈)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넥슨과 펄어비스, 크래프톤에 이어 카카오게임즈도 자회사 신작 3종을 들고 ‘게임스컴 2024’에 출전한다.

카카오게임즈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에 개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PC·콘솔 신작 3종을 출품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품할 3종 타이틀은 지금까지 PC·콘솔 게임을 개발하며 쌓은 개발진의 역량이 총동원된 글로벌 신작이다. ‘게임스컴 2024’ B2C 및 B2B관에서 이용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전작 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전투 콘텐츠를 강화하고 더욱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작과 달리 로그라이트 요소를 갖춘 턴제 RPG로, 동종 장르의 기존 작품들과는 차별화된 빠른 성장과 전투가 특징이다.

‘섹션13’은 택티컬 코옵 슈터 게임 ‘블랙아웃 프로토콜’을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대폭 강화된 스토리와 게임플레이를 목표로 신규 게임 제작 수준의 개발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타이틀명을 변경했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이번 행사에서 최초 공개하는 타이틀이다. 중세 잉글랜드 버밍엄을 배경으로 한 좀비 서바이벌 장르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김희재 대표는 “회사의 개발 철학에 따라 턴제RPG, 액션 로그라이트, 서바이벌 시뮬레이터 장르에 전문화된 3개의 개발팀이 커뮤니티 피드백을 적극 수렴한 결과물을 이용자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게임스컴 현장에서 이용자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는 것에 가장 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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