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대전∙부평∙부산 고객센터 리뉴얼 진행..“지역주민 위한 금융 라운지로 변화”

우용하 기자 승인 2024.07.15 14:39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한화생명은 대전·부평·부산 고객센터를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금융 라운지로 전면 리뉴얼한다고 15일 밝혔다.

한화생명이 15일 대전·부평·부산의 고객센터를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한 복합 금융 라운지로 전면 리뉴얼에 나섰다. (자료=한화생명)

새롭게 개편한 고객센터는 금융서비스는 물론 커뮤니티 기능까지 갖췄다.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추가했으며 문화센터를 연상케 하는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휴게 공간에서는 스스로 건강을 점검해 볼 수도 있다.

특히 고객센터에 화상상담 창구인 디지털 데스크도 배치된다. 비대면 방식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고령층을 위해 대면 상담사가 있는 창구도 함께 운영된다.

한화생명은 이를 통해 금융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생을 강화하고자 했다. 대전·부평 고객센터를 시작으로 이번달 말 부산 고객센터까지 순차적으로 리뉴얼 개점할 계획이다.

이명언 한화생명 보험서비스팀 팀장은 “대면영업이 중요한 보험사에서 고객센터를 축소하는 방안보다 유지·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한 결과다”라며 “디지털화로 비용은 절감하되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을 연결해 줄 수 있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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