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시니어 공간 연구 협력 나서

우용하 기자 승인 2024.07.04 14:04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신한라이프는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가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와 신경건축학을 적용한 시니어 공간 연구계약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4일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왼쪽)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오른쪽)가 시니어 공간 연구계약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신한라이프)

신경건축학은 공간과 환경이 인간의 사고·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측정해 더 나은 건축을 탐색하는 학문으로 인간중심 공간설계나 건축에 반영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정서적 안정감이 필요한 시니어 주거 시설에 도입되고 있으며 국내 최고급 주거 단지에도 이를 적용한 사례가 늘고 있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니어 케어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노화 회복과 행복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는 “카이스트와의 연구를 통해 개발하는 공간 정체성은 당사가 만드는 시니어 공간의 디자인 철학과 원칙에 대한 기준이 될 것이다”며 “새롭고 차별화된 시니어 주거 문화를 구축하고 고객의 편안한 노후 생활을 제공하는 동반자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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