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케이베뉴 프로모션 성과냈다”..수수료 면제 등 동반성장 주력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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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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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케이베뉴 성과에 힘입어 입점사들과의 파트너십을 늘려갈 방침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상품 판매 채널인 케이베뉴(K-Venue)에 입점한 국내 중소 파트너들과의 상생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에 론칭한 케이베뉴는 국내 파트너들이 보다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온라인 시장에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수료 면제 혜택, 판매자 상담 및 교육 지원, 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며 국내 중소 파트너들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수수료 면제 연장 여부는 이번 주 중 결정해 발표한다.
알리 측에 따르면 국내의 여러 중소 파트너들이 케이베뉴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재 기업 디어커스는 지난 2월 케이베뉴에 입점한 후 4개월간 매출이 50배 급증했했다. 또한 식품업체 할미푸드는 입점 초기인 3월 대비 6월의 일평균 매출이 43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알리는 프로모션 성과도 유효했다고 밝혔다. 리빙업체 콘메이드는 알리익스프레스의 ‘1000억 페스타’를 통해 다양한 고객과의 접점을 늘렸고 프로모션 참여 전과 비교해 일일 판매량이 50배를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중소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책과 프로모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에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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