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영업지원플랫폼에 생성형AI 적용..“영업활동 효율성∙경쟁력 강화”

우용하 기자 승인 2024.06.14 09:53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신한라이프는 영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설계사의 전문적인 고객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영업지원플랫폼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신한라이프는 생성형 AI를 적용한 영업지원플랫폼을 공개했다. (자료=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7월부터 약 11개월간 프로젝트를 통해 사용자의 경험을 반영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신 기술 도입을 통한 시스템 혁신과 사용자 편의성 향상,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 구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영업지원플랫폼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스마티’ 서비스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티는 신한라이프가 자체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개발한 AI 설계사로 고객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유형·생애주기별 위험 요인이나 관리 방안을 생성해 고객과 설계사에게 제공한다. 고객의 보장현황을 분석해 담보가 최적으로 구성된 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하고 설계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하다.

대면 채널에 미러링 기술을 적용한 보이는 청약 서비스도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 이에 더해 모바일 기기를 통한 법인전자청약 프로세스를 도입해 모든 고객이 간편하게 디지털 기반의 청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한상욱 신한라이프 DX그룹장은 “사용자 경험을 반영한 차별화된 시스템 지원으로 영업활동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을 기대한다”며 “시스템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두면서도 영업현장과 고객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