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더샵 속초프라임뷰’, 최고 28대1 청약 경쟁률 기록

박세아 기자 승인 2024.06.13 15:58 의견 0
더샵 속초프라임뷰 조감도 (자료=포스코이앤씨)

[한국정경신문=박세아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에 공급하는 ‘더샵 속초프라임뷰’ 아파트의 1·2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3.4대 1, 최고 28대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더샵 속초프라임뷰’의 청약약접수 결과 일반분양 910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071명이 접수해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전용면적 145C㎡타입에는 2세대 모집에 1순위에서만 56명이 접수해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47A㎡도 1세대 모집에 26명이 신청해 2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더샵 속초프라임뷰는 속초시 영랑근린공원 특례조성사업으로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33층 8개동 전용면적 84~110㎡, 136~180㎡(복층), 142~147㎡(팬트하우스) 총 1024세대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는 오는 19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다음 달 1일에서 3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영랑근린공원은 봄힐스, 시민의 마당, 설악힐스, 꿈꾸는 언덕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꾸며진다.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영랑호를 비롯해 영랑호수공원, 영랑호CC가 있다.

건설사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교동 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라고 전했다. 단지 인근 속초로데오, 등대해수욕장, 속초관광수산시장, 이마트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또 단지 인근에 위치한 교동초와 설악중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속초중, 해랑중, 속초여고를 비롯해 교동의 학원 밀집지역과도 가깝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는 게 건설사 측 설명이다. 속초 시외버스 터미널이 인접해 있다. 7번 국도, 동해대로를 통해 강릉, 양양, 고성 등 주요 지역을 오갈 수 있다. 2027년 '서울-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KTX)와 동해북부선이 개통된다. KTX 속초역이 개통되면 용산에서 속초까지 약 99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여가생활과 건강을 위한 스포츠존, 자녀교육과 가족을 위한 에듀·패밀리존, 아이돌봄과 휴식을 위한 퍼블릭존으로 구성된다.

스포츠존은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스크린 8타석), 스크린골프(2개소), 사우나(냉온탕), 탁구장, 프라이빗GX, 케어운동실, 헬스케어로비 등 스포츠 공간으로 조성된다.

에듀·패밀리존은 에듀라운지, 프라이빗 스터디룸, 멀티스튜디오, 미디어세미나실, 북카페, 키즈룸, 복층형 더샵카페 등 자녀교육과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차별화된 설계도 강조하고 나섰다. 단지는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4방향으로 단지를 설계했다. 단지에서는 영랑근린공원, 영랑호, 설악산, 영랑호CC, 동해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을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속초프라임뷰는 미래가치 높은 입지에서 공급되는 브랜드·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지역 내 최대커뮤니티 시설과 프리미엄 조망에청약자들의 관심이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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