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캐피탈, 우리WON위비스 프로당구단 출범..선수 7명, 개인투어 우승자 3명 보유

윤성균 기자 승인 2024.06.13 10:21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대표 정연기)이 지난 12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우리WON위비스’ 프로당구단 창단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왼쪽 다섯번째)과 우리금융캐피탈 정연기 대표(왼쪽 네번째), 프로당구협회 장상진 부총재(왼쪽 여섯번째)가 12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프로당구팀 '우리WON위비스' 창단식에서 스롱 피아비 선수(왼쪽 세번째)등 소속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우리금융캐피탈)

창단식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연기 우리WON위비스 구단주 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장상진 프로당구협회 부총재,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선수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 첫발을 내딛는 우리WON위비스에는 여자프로당구(LPBA)투어 개인 최다승인 7승에 빛나는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개인 투어 우승 1회 및 월드챔피언십 우승 1회를 달성한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개인 투어 우승 1회를 기록한 강민구 등 개인투어 우승자 3명이 함께한다. 이 밖에 잔 차파크(튀르키예), 엄상필, 서한솔, 김민영 등 모두 7명의 선수가 한솥밥을 먹으며 우리금융캐피탈 이름으로 2024-25시즌 PBA-LPBA TOUR와 PBA 팀리그에 참가한다.

이날 창단식에서 7명의 선수는 각자에게 맞는 우리금융그룹 위비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유니폼을 입으며 새 시즌의 각오를 다졌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당구는 ‘감각과 지식, 멘탈의 삼위일체’로 금융업과 비슷한 스포츠”라며 “우리금융은 우리WON위비스 창단을 계기로 프로당구 저변 확대를 위해 더 큰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연기 우리WON위비스 구단주는 “빼어난 실력을 갖춰 미래가 기대되는 7명의 선수들로 우리WON위비스 프로당구단을 창단했다”며 “명문 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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