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세아 기자] 상상인증권이 파마리서치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올려 제시했다.

20일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계속됐던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영업실적은 높은 성장을 지속했다”며 “의료기기 내수와 화장품 중심으로 고성장했다”고 분석했다.

파마리서치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8% 성장한 747억원, 영업이익은 28.6% 증가한 267억원을 기록했다.

하 연구원은 “주가가 단기 급상승, 레벨업이 이뤄진 만큼 당분간 주가 조정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최근에 대주주 지분매각 노이즈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의료기기와 화장품의 성장성에 따라 다시 한번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마리서치는 삼아제약, 휴젤 등과 더불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 30%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다른 제약·바이오 기업 영업이익률 현황과 비교해봤을 때 상위권으로 분류된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올해 스킨부스터 리쥬란의 호주와 남미 지역 신규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정경신문 박세아 기자 dpffltms@hanmail.net 박세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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