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1분기 운영평가 보고회..지역경제 활성화 '디딤돌'

박순희 기자 승인 2024.04.10 12:35 의견 0
밀양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초 운영을 시작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도출하기 위한 1분기 운영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박순희 기자] 밀양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초 운영을 시작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도출하기 위한 1분기 운영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과 국·소장, 운영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분기에만 6만 2000여 명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 방문하는 등 지역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는 것을 감안해 다양한 이벤트 실시, 시설 개선 사항, 6개 공공시설 간 연계 운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서 논의된 시설들의 효율적인 연계와 더 많은 외부 관광객 유치방안을 검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밀양의 수려한 자연경관·문화유산 및 우수한 농업·농촌 자원을 살려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복합 테마공간으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며 “오늘 제안된 내용을 반영해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남부권 대표 관광시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요가컬처타운과, 반려동물지원센터, 스포츠파크가 지난 1월에 개장했고 2월에 농촌테마공원, 3월에 파머스마켓이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달 초에는 네이처 에코리움이 시범운영을 시작해 현재 6개 공공시설 모두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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