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벨리곰, 명동서 글로벌 팬 만나..‘서커스’ 팝업 열고 한복 굿즈 판매도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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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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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롯데홈쇼핑이 마스코트 벨리곰의 글로벌 팬 서비스를 시작했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내달 31일까지 서울 인기 관광지 명동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쇼룸 ‘나우인명동’에서 인기 캐릭터 ‘벨리곰’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160만 SNS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은 공식 유튜브 채널의 해외 시청자 비중이 40%를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미국 뉴욕, 독일 베를린, 일본 도쿄 등 인기 관광지에서 현지 촬영한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500만 회에 이른다. 이번에는 한류문화 상품 수요가 높은 명동에서 팝업스토어를 기획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을 확대한다. 전 세계에 통용되는 ‘서커스’를 콘셉트로 신상품 굿즈를 선보이고 각종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달 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롯데면세점이 운영 중인 국내 최초 면세쇼룸 ‘나우인명동’에서 ‘벨리곰 서커스’를 콘셉트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마술사, 피에로 등 서커스 단원 분장을 한 벨리곰 조형물을 전시하고 열기구에 타서 벨리곰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상품 ‘한복 키링’, ‘서커스 스티커’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굿즈 70여 종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벨리곰 풍선을 제공하며 ‘벨리곰스토어’ 카카오채널 친구 추가 시 벨리곰 부채도 증정한다.
롯데홈쇼핑은 매회 팝업스토어를 통해 벨리곰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수영장 안전요원 벨리곰’, 9월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택배원 벨리곰’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인생네컷’과 협업해 홍대입구역 인근에 ‘여배우 벨리곰’을 콘셉트로 시상식 무대를 팝업스토어에 조성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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