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주년 교촌치킨, 브랜드파워 9년 연속 1위..“가맹점과 동반성장 도모”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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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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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교촌치킨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브랜드치킨전문점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국내 소비생활과 밀접한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각 브랜드의 인지도, 충성도 등을 정량 평가하는 지표다. 올해 26년째를 맞으며 높은 공신력을 자랑한다.
올해 창립 33주년을 맞은 교촌은 국내 1370여개의 교촌치킨 매장을 운영하며 소비자들의 입맛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메뉴 개발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교촌의 핵심 가치인 정도, 상생, 나눔, 고객중심 등이 크게 작용했다. 교촌의 상생경영은 가맹점 성장이 본사 성장으로 이어지는 프랜차이즈 모범 구조 확립 기초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매장 수 증대로 외형 확대에 치중하기 보다, 가맹점이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철저한 영업권 보호를 통한 가맹점 중심의 성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올해 교촌은 '꿋꿋이, 그리고 꾸준히'를 올해의 키워드로, '지속적 경영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 가속화'를 핵심 경영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상생 기반의 국내 가맹사업구조 및 사업모델을 고도화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업의 성장동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 덕분에 올해도 브랜드치킨전문점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상생하며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제품과 앞선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선사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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