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과 나눔을 함께"..교촌치킨, ‘2023 대구 치맥 페스티벌’ 참가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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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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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교촌치킨이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난다.
교촌에프앤비는 축제가 열리는 지난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총 5일간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 내 시민광장에 판매 부스를 열고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절기 상 가을에 접어들며 날씨가 선선해진 8월 말에 개최돼 더욱 많은 소비자들의 방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치맥 페스티벌에서는 JTBC에서 방영 중인 치킨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에서 선보인 스페셜 치킨 2종을 맛볼 수 있다.
스페셜 치킨은 ‘눈꽃청귤치킨’, ‘알콘달콘치킨’으로, 방송에서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의 수제자 왕병호 셰프와 일식의 대가 정호영 셰프의 수제자 김도우 셰프가 선보인 메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눈꽃청귤치킨’은 시청자와 셰프의 합작으로 탄생한 메뉴로, 달콤상큼한 청귤 레몬 소스를 활용했으며 치킨 위에 쌓인 눈꽃 크런치가 특징이다. 또 ‘알콘달콘치킨’은 대중 판정단 1위를 차지한 메뉴로, 달콤하고 고소하면서 바삭한 옥수수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방송에서 뜨거운 인기를 차지한 만큼 치맥페스티벌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촌은 행사장 방문객에게 스페셜 치킨 메뉴 2종을 미리 시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교촌의 수제맥주 4종(1991 라거, 위트 에일, 소빈블랑, 모스카토)을 함께 판매해 치맥 축제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주문앱을 애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 혜택도 준비됐다. 공식 SNS에서 사전 진행된 고객 초청 이벤트로 80여 팀의 고객들을 선정하여 부스 내 별도로 마련된 라운지 이용권을 제공하고 스페셜 치킨 메뉴 2종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교촌은 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한 대학생 봉사자들 중 일부를 선발해 총 1억원 규모의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치맥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대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달할 방침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해 11주년을 맞은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먹거리로 대구·경북지역의 문화 아이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고 있다”며 “지역 주민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행사장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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