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디지털 통신 플랫폼 ‘너겟’ 가입자에게 콘텐츠 구독 서비스 ‘롱블랙’의 무료 구독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너겟과 롱블랙의 콜라보레이션을 소개하는 모습. (자료=LG유플러스)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LG유플러스가 디지털 통신 플랫폼 ‘너겟’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

2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너겟 가입자는 콘텐츠 구독 서비스 ‘롱블랙’의 무료 구독 혜택을 제공 받게 된다.

롱블랙은 경제·사회·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나 인터뷰를 제공하는 유료 구독 서비스다. 1일 1개 콘텐츠만 업로드 하고 24시간이 지나면 콘텐츠를 삭제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너겟 고객은 24시간이 지나 사라진 콘텐츠 중 롱블랙이 추천하는 콘텐츠를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다. 너겟에는 1일 1개의 롱블랙 콘텐츠가 업로드 된다. 앱 회원 가입자는 너겟 통신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무료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너겟은 이번 콜라보레이션 기념으로 ‘너겟에서 다시 보고 싶은 롱블랙 아티클 인기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5일까지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롱블랙 30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롱블랙 콘텐츠 소비를 위한 너겟 앱 방문 횟수와 이용 시간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를 통해 너겟 이용자들에게 너겟의 통신 요금제와 멤버십 혜택 등을 노출하고 통신 서비스 가입자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김귀현 라이프플랫폼 담당은 “다양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요금 혜택을 통해 너겟이 통신 기반의 라이프플랫폼으로 거듭남으로써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정경신문 하재인 기자 hajaeinn@naver.com 하재인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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