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삼성전자 맞손..더북한강R점 '갤럭시 스튜디오 펫' 연다
6일부터 내달 10까지 반려동물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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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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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최정화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와 삼성전자가 협업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양사는 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1층 펫 존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Pet'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더북한강R점은 국내 최초 펫 프렌들리 스타벅스 매장이다. 지난해 11월 리뉴얼 오픈하며 펫 존을 기존 100평에서 168평으로 대폭 확장했다.
해당 펫 존에서는 펫 맞춤형 놀이공간과 포토 스팟에서 이번 출시한 갤럭시 S24 시리즈의 AI와 카메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대표적인 공간은 1층 공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어질리티&트랙존이다. 반려동물과 고객이 활동적인 체험을 위해서다. 이곳에서는 반려동물과 고객이 설치된 구조물을 뛰어넘는 활동적인 체험이 가능하다. 이 공간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갤럭시S24를 통해 촬영도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펫 존은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반려동물과 프로필 사진 촬영이 가능한 '프로필 포토 부스'는 밀폐형 공간으로 반려동물과 고객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펫도 인식하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인물 모드 기능으로 반려견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보다 완벽한 견생샷을 만들 수 있다.
'생성형 편집 공간'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AI 기능으로 수정하고 인화도 할 수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AI 기능이 기울어지거나 잘려 나간 배경 등을 편집해 자연스러운 사진을 완성하도록 돕는다.
갤럭시 스튜디오 Pet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태그2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펫 스트랩도 만나볼 수 있다. 향상된 위치 확인 기능을 제공하는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활용해 반려견의 위치와 산책 기록 등을 확인하며 강력한 펫 케어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스튜디오 Pet은 갤럭시 S24 시리즈의 핵심 기능을 일상에서 더 깊이 있고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해 갤럭시 24 시리즈를 보다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아 스타벅스 스토어컨셉기획팀장은 “더북한강R점을 방문한 고객분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라며 “스타벅스는 체험형 펫 존을 경험한 고객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매장 콘셉트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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