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호캉스족이 늘어나면서 도심 안팎의 호텔 서비스에 대한 일반의 관심도 늘었다. 여행객들의 가치 있는 힐링을 돕기 위해 호텔들이 내놓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퍼스트 프리미엄 스테이’ 패키지 선보여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프리미엄 데킬라와 페어링 메뉴를 음미하며 낭만적인 연말을 보낼 수 있는 ‘퍼스트 프리미엄 스테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퍼스트 프리미엄 스테이’ 패키지는 안락한 객실에서의 하루와 더불어 하이엔드 클래식 데킬라 클라세 아줄(Clase Azul)의 한정판 명품 데킬라와 페어링 메뉴를 즐기며 연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패키지 구성으로는 객실 1박,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의 조식 2인,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문 바에서 즐길 수 있는 클라세 아줄 페어링 세트, 피트니스 및 실내 수영장 2인 무료 이용이 포함된다.
페어링 세트로는 100% 블루 아가베로 숙성한 데킬라를 장인이 빚은 디캔터에 담은 클라세 아줄 레포사도 200ml 에디션 1병, 램 찹과 콜드 컷이 안주로 준비된다.
또한 이번 패키지 고객에게는 특별히 감각적인 디자인의 디캔터를 추후 인테리어 소품 화병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드라이 플라워를 한정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문 바는 복층 구조로 호텔 최고층에 위치해 있으며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남산과 도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20층에서는 칵테일을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으며, 21층에서는 와인과 샴페인, 위스키를 맛보며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퍼스트 프리미엄 스테이 패키지는 오는 14일부터 12월 29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및 12월 23일, 24일은 제외이다. 해당 객실 패키지는 선착순 50객실에 한해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60만원부터이다(VAT 10% 별도).
■ 핫초코와 아날로그 취미생활 호캉스..글래드 호텔, ‘아날로그 윈터 패키지’ 출시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글래드 호텔은 아날로그 취미생활과 함께 겨울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아날로그 윈터 패키지’를 내년 2월 29일까지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패키지 혜택으로 편안한 베딩 시스템의 객실 1박과 스킬자수 DIY 키트 1개, 프리미엄 핫초코 브랜드 스위스미스 1박스와 글래드 머그 1개를 제공한다.
스킬자수 DIY 키트는 오래전에 유행했던 부드러운 털실 자수 키트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아날로그 취미생활로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쿼카, 고양이, 햄스터, 크리스마스 트리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모양의 티코스터를 만들 수 있으며 8종 중 1개가 랜덤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글래드 감성 담긴 ‘글래드 머그’와 달콤한 핫초코를 1박스 제공한다. 글래드 머그는 블랙 또는 화이트 중 1개가 제공되며, 핫초코는 부드럽고 진한 ‘밀크초코(10개입)’, 다크 초콜릿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다크초코(8개입)’, 마시멜로가 들어가 더욱 달콤한 ‘마시멜로(10개입)’ 중 1박스를 제공한다.
서울 지역 3개의 글래드 호텔(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과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이용 가능하며, 패키지 가격은 스탠더드 룸 기준으로 서울 글래드 호텔 13만원(세금 별도)부터, 메종 글래드 제주 13만원(세금 포함)부터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겨울, 따뜻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면서 “글래드 호텔에서 달콤한 핫초코와 함께 아날로그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겨울 호캉스를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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