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아웃백, 성동구와 함께 자원봉사 희망콘서트 개최
아웃백, 희망콘서트 개최 위한 후원금 1억 원 기부..지역 상생 넘어 자원봉사자 위한 사회공헌 실현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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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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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대한민국 대표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역 상생을 넘어선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아웃백은 지난 16일 성동구에 위치한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희망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희망콘서트(이하 아웃백 희망콘서트)는 성동구와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 그리고 bhc그룹 아웃백이 함께 준비한 나눔 행사다. 아웃백 희망콘서는 지난 3년간의 펜데믹 기간 동안 우리 지역 사회 속 다양한 곳에서 힘써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아웃백 희망콘서트 개최를 기념해 박성준 국회의원(중구성동구을),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구자원봉사센터 배문찬 이사장을 비롯한 약 20여명의 구·시의원들은 물론, 행사 후원에 나선 bhc그룹 박현종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아웃백 희망콘서트에는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의 협력으로 자원봉사자 및 각 수요처 관리자 등 총 400여명을 초청했다. 초청된 인원들은 실제 지난 3년간의 펜데믹 기간 동안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지자체 소속 관련 기관에서 활약한 자원봉사자들이다. 이들은 실제 지자체 내 보건소, 복지단체 등 지원 인력이 필요한 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엔데믹 전환을 이뤄낸 숨은 영웅들이다.
아웃백과 성동구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이번 희망콘서트를 통해 보상 드리고자,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음식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축제를 마련했으며, 특히 bhc그룹의 아웃백은 행사 개최를 위한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오후 6시부터 본격 시작된 아웃백 희망콘서트 행사장에는 다양한 부스가 차려졌다. 아웃백 부스에서는 대표메뉴들로 꾸려진 아웃백 도시락 세트를 마련, 맥주 부스에는 수제맥주 체험존을 운영하며 음료를 제공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무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들로 채워졌다. ‘트로트 황태자‘ 가수 박현빈, ’트로트 비타민‘ 가수 윤수현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담은 공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아웃백 관계자는 “오랜 펜데믹 시기를 겪으며 우리 사회에서 나보다 우리라는 마음으로 자진해서 봉사에 나선 분들의 중요성을 그 어느 때보다 크게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긴 시간동안 고생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함을 되돌려드리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 구성원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그룹의 관심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bhc그룹은 아웃백 러브백 캠페인을 비롯해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 bhc 히어로를 비롯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채로운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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