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달랏이 가까워졌다..노랑풍선X비엣젯항공, 김해공항 취항 기획전 열어
7월 13일 첫 취항… 매일 1회 운행, 3박 5일 일정으로 부산에서 출발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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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13:58 | 최종 수정 2023.06.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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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부산 등 대한민국 남쪽 지역과 베트남의 달랏, 나트랑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졌다.
노랑풍선은 비엣젯항공의 베트남 달랏 노선 김해공항 신규 취항을 기념하여 ‘꽃향기를 맡으러 간~달랏!’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 달랏과 나트랑은 일조량이 풍부한 날씨와 선선한 기후,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등으로 휴양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
노랑풍선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나트랑&달랏의 예약률은 펜데믹 이전인 2019년도 대비 약 15만% 가량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여러 여행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면서 보다 색다른 베트남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들로부터 관심이 쏠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노랑풍선에서는 “이번 달랏 노선 김해공항 신규 취항을 맞이해 부산, 대구 등 경상도 지역 내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해당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본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본 노선은 7월 13일 첫 취항을 시작으로 매일 1회 운행이 계획돼 있으며, 오전 출발로 고객들이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중 ‘달랏 5일’ 상품은 1시간 마사지 코스와 랑비앙 짚차 투어를 체험할 수 있다. 전 일정 5성급 이상 호텔에서 숙박은 물론 호텔 조식 및 현지식 등 다양한 식사도 함께 제공된다.
대표 관광지로는 전설의 마을로 불리우는 ▲마왕의 숲 뀌 누위 ▲쓰엉흐엉 호수 ▲바오다이 황제의 여름별장 ▲죽림사 등을 방문해 베트남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오프로드 차량에 탑승해 '달랏의 지붕'이라 불리는 랑비엥 전망대 투어 ▲플라워 가든 ▲크레이지 하우스도 둘러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베트남에서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레드샌드 사막을 볼 수 있는 ‘달랏&무이네 5일’ 상품과 나트랑 머드 온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나트랑&달랏 5일’ 상품 등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비엣젯항공과 함께 달랏 노선 김해공항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하게 됐다”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달랏과 나트랑의 색다른 매력을 찾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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