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 사의표명..임기 석달 남겨

이정화 기자 승인 2022.11.29 07:35 의견 0
29일 환경부에 따르면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은 이달 25일 사표를 냈다. [자료=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임기 3개월가량을 남기고 사의를 표명했다.

29일 환경부에 따르면 박 사장은 이달 25일 사표를 냈다. 사유는 ‘일신 상의 이유’다. 사표는 수리되지 않은 상태다.

그는 15대 수자원공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문재인 정부 때인 지난 2020년 2월 28일부터 오는 2023년 2월까지 3년이다.

또 박 사장은 인제대학교 교수 시절부터 4대강 반대 활동을 해왔다. 4대강조사평가기획위원회에서 보 해체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사표 제출 관련 수자원공사는 어떠한 답변도 내 놓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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