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속어 발언 파문' 尹대통령 지지율 24%.."취임 이후 최저치'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9.30 13:53 | 최종 수정 2022.09.30 13:52 의견 0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글로벌펀드 제 7차 재정공약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다시 취임 후 최저치 수준을 찍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4%,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5%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2%다.

지난주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4%포인트 하락(28%→24%)했다. 또 부정 평가는 4%포인트 상승(61%→65%)했다. 갤럽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이 24%를 거둔 것은 지난 달 첫째 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취임 후 최저치에 해당한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외교(17%)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3%) ▲발언 부주의(8%)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및 진실하지 않음·신뢰 부족(이상 6%) ▲소통 미흡 및 인사(이상 5%) 등을 이유로 지목했다.

긍정 평가의 이유는 ▲외교(8%)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및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7%) ▲전 정권 극복'(6%) ▲공정·정의·원칙 ▲국민을 위함 ▲진실함·솔직함·거짓 없음(이상 4%) 순이었다. '모름·응답 거절'은 23%였다.

갤럽 측은 "이번 주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외교, 비속어 발언 파문 관련 언급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