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2.6%..부정평가는 64.6%

강헌주 기자 승인 2022.09.12 11:07 | 최종 수정 2022.09.12 16:53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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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추석을 맞아 해외 파병 장병들과 영상통화 하는 윤석열 대통령.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 초반대를 유지했다.

1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5∼8일(9월 1주차)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06명을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3%포인트 오른 32.6%(매우 잘함 18.9%, 잘하는 편 13.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3%포인트 낮은 64.6%(잘 못하는 편 9.7%, 매우 잘 못함 54.9%)로 조사됐다.

긍정 평가는 학생(6.9%P↑), 무직/은퇴/기타(5.9%P↑), 국민의힘 지지층(4.8%P↑), 보수층(4.6%P↑), 20대(4.5%P↑) 등에서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높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조사보다 2.0%포인트 오른 48.4%, 국민의힘은 2.1%포인트 떨어진 35.2%, 정의당은 0.1%포인트 오른 3.7%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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