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의 품질경쟁력이 곧 품질"..농심, 2021년 동반성장지수 4년 연속 최우수

김제영 기자 승인 2022.09.21 15:57 의견 0
[자료=농심]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농심이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 및 품질을 위해 상생한 노력을 인정 받았다.

농심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2018년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4년 연속이다.

농심은 그간 120여개의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지원과 기술지원, 환경위생지원, 판로확대 등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과 품질 경쟁력을 높여왔다.

농심은 협력사의 품질경쟁력이 곧 품질로 연결된다는 신념으로 우수한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신제품을 공동개발하는 R&D형 성과공유제와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심은 감자, 다시마, 미역 등 국산 원재료를 사용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 농부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귀농 농가의 조기 정착을 돕고 사전계약 및 우수 산지 멘토·멘티 결연 등을 통해 소득 안정화와 생산성 향상을 추진했다.

농심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의 출발점은 중소협력사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하고 협력사와 꾸준히 소통하며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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